신장 좋은 음식은 없다??

 

 

신장이 이미 나빠진 상태에서는 어떤 음식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장이 악화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음식을 먼저 잘 챙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1. 신장의 기능

우리 몸속 정수기라고 불리는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ph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독소들은 1차적으로는 간을 통해서 처리가 되지만 2차적으로 만들어지는 대사산물에 의한 독소들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신장을 통해서 걸러지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신장이 나빠지게 되면 노폐물 여과 기능이 떨어져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들이 그대로 쌓여서 각종 질환에 노출됩니다.

 

2. 신장이 안 좋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

이화학적으로 건강검진(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수치적으로 변화가 있는 경우는 신장이 안 좋은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신장이 약할 때는 이화학적으로는 정상이나 신장과 연관된 기관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는 일반적으로 신장이 약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농축액, 즙 및 한약재 

신장이 안 좋을 때는 음식 하나만 잘못 드셔도 치명적일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신장이 많이 나쁠 때는 꼭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신 식품만 드셔야 합니다. 농축액, 즙 또는 건강기능식품 및 민간요법 한약재 등등은 철저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심지어 물도 가려서 먹어야 하며 물 양도 조절해서 드셔야 합니다. 

 

• 나트륨, 칼륨이 많은 가공식품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나트륨뿐만 아니라 칼륨이나 이내 영양소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운 음식이라든지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는 가공식품은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칼륨이 많은 채소나 과일

신장이 나쁜 경우에는 채소나 과일에 들어있는 성분이 치명적일 수도 있고 신장을 악화시키는 도구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심장을 통해 칼륨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때문에 적정 체내 칼륨 농도를 유지하지만 신장 질환자 같은 경우에는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 칼륨이 과도하게 쌓여서 근육 쇠약 부정맥 심하면 심장마비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3. 신장이 약할 때 도움이 되는 식품

 

• 아스파라거스 

수세기 동안 아스파라거스는 비뇨기 질환을 치료하는 식품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글리코시드와 사포닌과 같은 천연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미유 작용 항 류마티즘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이뇨 작용을 통해 소변 발생량을 증가시키고 호판 내에 세포 활동을 활성화시키며 요로 결석을 만드는 산과 염분을 용이시켜주기 때문에 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식료품입니다.

 

• 마늘

마늘은 알리신이라고 하는 성분 때문에 마늘은 가장 강한 천연의 질병 퇴치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또한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효능이 있는 알리신은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을 치료하는 효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연구에 따르면 동물 실험 결과로 마늘은 염화 수은 즉 중금속에 노출됨으로써 생기는 신장 손상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장의 항산화 능력을 높여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깨끗한 물

우리 몸속의 수분이 체중의 1%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게 되고 3% 이상 부족을 느끼게 되면 몸을 움직이는데 힘들어하고 지치기도 하며 구토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갈증 상태가 지속되면 콩팥의 독소 배출 능력이 떨어져서 신장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 대신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당분과 인산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있던 수분까지 배출시키게 됩니다. 

또한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면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게 되어 소변이 농축되게 되고 신장 결석을 만들 수가 있는 여러 물질들의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같은 원리로 땀 같은 수분 소실이 많은 경우에도 수분 보충이 없으면 신장 결석의 위험이 커질 수가 있습니다. 
진한 소변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 주시는 것들을 권장해드립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20대 기준으로 하루에 물 권장량은 남성은 약 2.6L, 여성의 경우라면 약 2.1L 정도로 하루에 10잔에서 12잔 정도의 물을 드시는 것들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파파야

평소 쉽게 접하는 과일은 아니지만 천사의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카로티노이드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기 때문에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기미 주근깨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 바로 파파야입니다.

또한 파파야 씨에는 신장 기능을 자극하고 해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플라 보드 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을 막고 신장을 보호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붉은빛이 감도는 적포도주

적포도주에는 신장에 좋은데 다량 함유된 레스베라톨 성분이 몸 안뿐만 아니라 혈관 속 염증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해서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만성 신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6가지 생활 수칙

1.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는 삼갑니다.
2. 음식은 가급적이면 싱겁게 먹고 가급적 단백질 섭취를 줄이라고 합니다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굳이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고급 단백질 위주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3.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즉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신장을 보호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라든지 고혈압을 관리하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4. 일주일에 3번 이상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하시는 것들을 권장합니다. 혈액순환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5. 고혈압 당뇨가 있다면 꾸준하게 관리하시는 것들이 신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꼭 필요한 약물 이외에는 약물을 드시는 것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을 챙기기 전에 신장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관리하시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 후 신장이 안 좋으신 분이 아니라 신장이 약하신 분들이 신장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겨 먹는 것이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 이미 신장이 망가지신 분들이 드신다고 해서 좋아지는 일은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망가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신장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해야 합니다.